SD 건담 G 제너레이션 스피리츠

언제나 내 지갑을 열까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애증섞인 만화영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올 초에 프습용 지제네포를 끝내고 뿌듯해했었는데, 그런 내 뿌듯함을 시기하듯 또 신작이 나와버렸으니 바로 플레이스테이션2-PS2-플투로 2007년 11월 29일 발매된 SD건담 G제너레이션 스피릿츠 되겠다.

 

SD건담 G제너레이션 스피릿츠!!

어차피 내가 진행할 템포는 매우 느릴게 뻔하니 조만간 밝혀지긴 하겠지만 숨겨진 무언가는 혹시 영원한 파이널 건담 턴에이 스테이지라도 수록되어 있는 걸까나. F에서 한 번 했었으니.. 이 쪽은 아니려나... 설마 더블오의 초반 스테이지가 보너스로..? 이런저런 예상이 가능하지만, 지금 내가 해야만 할 것은 지제네 스피의 세계를 밟아 나가는 것. 플투를 당분간 꾸준히 예뻐해 줘야 할 이유가 하나 생겼다. 우후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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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30 23:58 2007/11/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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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돌 2007/12/01 19:42 # M/D Reply Permalink

    우리 엑박 무시하나염~으아아아앙 도덕?과제를 클리어 해서~
    덕후포인트를 올려야지..............요즘 덕후포인트에 막 눈 떴음~뜬끔 잇힝

    도전하는 덕후들이여 일어나라~~~~~~~

    그나저나 이거 엔딩 봤다는 포스팅은 내년 여름쯤에나 보겠는걸.....

    1. shikishen 2007/12/03 13:47 # M/D Permalink

      ....정말 내년 여름까지 즐길지도 모르겠네요.. 으음...

  2. 석민 2007/12/03 04:19 # M/D Reply Permalink

    우주세기다~키힝...
    일단 다운부터 걸고 시작.....-_-ㅋ

    야마토 나데시코 스피릿츠...
    SD건담 지제네 스피리츠...
    덕후덕후..???

    1. shikishen 2007/12/03 13:47 # M/D Permalink

      덧글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깊고 퀘퀘한 덕후의 향기.. 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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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옛 회사 동료와 함께 다른 선배 직원 형님의 부친상에 조문을 다녀오던 중 확고히 굳힌 결심 하나.

 올 크리스마스에는 절대로 혼자 또는 남자들끼리만 놀지 않으리라!!!

..라는, 나름 강경 노선을 선택....

.....한달이나 남았지만, 그 날 놀아주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후사하겠...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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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8 23:35 2007/11/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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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령 2007/11/29 00:04 # M/D Reply Permalink

    저도 한때는 그런 다짐을 했었지요...(한숨...)
    시키센님의 올해 크리스마스는 즐겁게 보내어지시길 빕니다!

    1. shikishen 2007/11/29 09:30 # M/D Permalink

      크리스마스야 항상 즐거웠지만 돌아보면 어째 죄 남자들 뿐... 딱히 연애가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좀 성비가 맞는 모임이라도 좋겠다는 이야기지요 뭐...(비참하다..)

  2. antidust 2007/11/29 00:12 # M/D Reply Permalink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평일이라 출근이지.
    .............



    ㅐㅓ맥랴우ㅡㅇ미ㅏ허ㅜ패매 ㅂㅈ먀ㅐㅇ하피ㅜㅡㅁ나ㅗㅇㅍ처ㅏㅜㅁ패마노ㅜ;!!!!

    1. shikishen 2007/11/29 09:31 # M/D Permalink

      ..차라리 그러면 포기라도 빠르지... 젠장. 언능 크리스마스 끝나고 돌아오그라.

    2. SMoo 2007/11/29 10:08 # M/D Permalink

      그런 일이.. 고생 많구나. ㅠㅠ;

  3. 숙희 2007/11/29 02:12 # M/D Reply Permalink

    무슨수로요? 'ㅅ'?
    가능하다면 저도 좀 가르쳐 주센 ㄳ

    1. shikishen 2007/11/29 09:31 # M/D Permalink

      실은 나도 몰라서 이러고 있...

  4. Jen 2007/11/29 08:59 # M/D Reply Permalink

    재작년 크리스마스에는 호주에서 40도 더위 밑에서 수학문제를 풀었다죠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사촌언니와 함께 비오는-_-일본의 거리를 걷고 있었다죠
    올해는 어떻게 될려나 -_-....
    (이성과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포기)

    1. shikishen 2007/11/29 09:32 # M/D Permalink

      으헉... 젠찌는 아직 꼬꼬마니깐 올해는 부푼꿈을 품어도 되지 않을까나요... 놀 사람 없으면 일단 시간 비워두세욥.(...)

  5. SMoo 2007/11/29 10:10 # M/D Reply Permalink

    근데 네 블로그는 대부분 남자들이 찾아오지 않는가? 볼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1. shikishen 2007/11/29 12:31 # M/D Permalink

      ...그게 문제로군... 방문객 성비가 심각하게 안 맞으니깐.. 음...

  6. fuse7 2007/11/29 11:43 # M/D Reply Permalink

    나라도 괜찮다면 놀아주께 ㅋㅋㅋ

    1. shikishen 2007/11/29 12:32 # M/D Permalink

      현정이한테 죽으라는 말씀이십니까.. 성님 만나서 놀면 성비가 맞을리가 없잖아요!!

  7. 중년 2007/11/30 17:46 # M/D Reply Permalink

    아무 상관없는 남 생일(그리고 그 전날)에 온몸 뻑적지근하게
    분탕질이나 하고 앉아있는 사회의 풋내기들에게 갱생의 발차기를
    고독과 찌질함의 투 플라톤으로 같이 날릴생각은 없으신지요.

    더불어 저희 질투단에서는 지금 솔로분들을 위한 특공 작업의
    군자금을 마련하고 있으니 후원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2월에는 최대 이벤트 크리스마스로 인해 많은 양의 못과 나무빠따
    등을 구입할 예정에 있어 예산부족으로 인해 활동에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므로, 여러분들의 관심어린 사랑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과 기술의 질투마스크 3호 올림.


    솔로은행 892 - 4949 - 69 - 666 예금주명 질투마스크3호

    1. shikishen 2007/12/01 01:06 # M/D Permalink

      그럴 돈 있으면 놀아줄 아가씨들을 위해 선물을 사련다.. 너도 온몸 뻑적지근하게 분탕질을 즐겨보면 좋을텐데 말이다.

  8. 지로로 2007/12/01 13:36 # M/D Reply Permalink

    전 수면제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1. shikishen 2007/12/03 13:45 # M/D Permalink

      그 좋은날 몸버리는 수면제는 무슨.. 뭐하면 번개라도 기냥...

  9. 해돌 2007/12/01 19:46 # M/D Reply Permalink

    아직 한참 때군화..........음하하하 엉아는 이미 이런거 졸업했다~

    모 한때 24일에 거리를 활보하며 얼굴에 칼자국 비슷한거 하나 그리고~

    연인들 손잡고 걸어가는 사이로 지나가기...........

    공원에서 손잡고 앉자 있는 연인들 뚫어지게 쳐다보기!!!!!!!!!

    괜히 연인들 남자어깨 봉고패극도 숄더어택 대전붕추로 치고가기!!!!!!!!!!!!

    부채 들고 다니며 뜨거운커플들 식혀주기..........이건 착한짓이지~그럼그럼

    모 그럴때도 있었는데..........어때 방덕~올해 간만에 같이 해볼까?? 우헷

    1. shikishen 2007/12/03 13:46 # M/D Permalink

      제가 워낙 심약하다보니 그런 일은 좀.... 어쨌거나 모임이라도 가져 보자구요~

  10. 수려 2007/12/07 09:39 # M/D Reply Permalink

    남자랑 같이 안보내시겠다더니 저 맨 마지막에 '모임이라도 가져 보자구요~'는 뭐에요;ㅁ;!! 패배하지 마세요ㅠㅠㅠㅠ
    전 올해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들이랑 놀아야 하게 생겨서 좀 기분이 이상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엔 그냥 집에서 혼자 보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누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기분이 이렇게 틀리네요=ㅅ=

    1. shikishen 2007/12/07 09:58 # M/D Permalink

      아니 그러니까 꼭 여자분이랑 커플로 오붓하게 보내겠다는게 아니라 성비가 맞는 모임도 괜찮다는 이야기지요.. 중요한건 남자들하고만 또는 혼자서 코시히카리(은둔형 외톨이...?) 놀이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지요... 여자들끼리 노는 모임도 있고 남자들끼리 노는 모임도 있는데 어째서 조인트가 되는 모임은 없을까요.. 불가사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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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픽스35번 진무자건담

건담 픽스라는 것은, 건담 관련 디자이너 중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는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 씨의 리파인 다지인을 토대로 만들어 내는 건담 피규어 제품군이다. 이 시리즈 중 유명한 것으로는 EX-S건담이나 딥 스트라이커 등의, 정교하고 복잡한 디자인을 가진 모델들이 있고 이 외에도 카토키 하지메 식-픽스 스타일로 재해석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등장 기체들이 각각 매니악한 인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포스팅 하는 것은 이 중 비교적 최근작이자 매니악한 기체가 많은 픽스 중에서도 이례적인 기체, 35번 진무자건담(眞武者頑太無) 되겠다.

武者頑太無?


동생 ANTIDUST 의 GP-04 가베라 이후로 몇 년만에 질러본, 내 두번째 픽스. 첫 번째는 케로픽스 시리즈의 기로로하사였고... 건담픽스는 이 진무자건담이 첫번째였다. 봐온대로 들은대로, 잦은 환장은 킷파손의 지름길이기도 하고 장갑 부품 결합이 약한 관계로 어느 정도 이상의 액션은 무리이긴 하지만, 카토키 하지메의 리파인 디자인은 상당히 멋진 킷이라고 하겠다. 현재는 무사건담 형태로, 전시모드. 조만간 봉인모드로 들어갈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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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7 23:52 2007/11/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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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돌 2007/11/28 02:28 # M/D Reply Permalink

    아니 이게 뭐야~덕후스럽지 않게 휴대용 게임기만 굴리더니~
    건덕후스럽지 않게 완성품을 구입하다니......

    나의 희준이는 이렇치 않다는.........당장 사과 하라는~항가항가

    1. shikishen 2007/11/28 23:32 # M/D Permalink

      그러고보니 플투도 2주정도 만져주지 않았네요... 프습만 예뻐해 주고 있는 중.. 건프라도 꾸준히 해야하는데 영 시간이 없...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2. 미령 2007/11/29 00:03 # M/D Reply Permalink

    클래식 건담을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건담이 일본전통 갑옷을 입은 느낌...정말 새롭네요.
    각트의 [Redemption]싱글 쟈켓이 생각납니다.ㅎㅎ

    1. shikishen 2007/11/29 09:34 # M/D Permalink

      SD 가분수 무사건담들이야 많고 많지만 리얼타입은 정말 희귀한 편이라지요. 대만족 중입니다요. 데헷.

      근데 국내에 정발되었던 리뎀션 자켓은 파이널 판타지7 더쥐 오브 켈베로스 이미지 일러스트였던 것 같은데 일본판은 달랐나봐요... 그러고보니 붉은 갑옷이라는 이미지는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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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November - 오늘의 퀴즈

20, November 라는 단어에서 비트매니아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아는 사람은 아는, 초대 비트매니아의 극강 명곡으로 House라는 장르를 국내 게임팬들에게 알린 효시와 같은 곡이다. 뭐, ez2dj의 stay가 더 친근하다면 할말 없지만. 오래된 게임 ost를 뒤적거리다 비트매니아 ost를 건드리면 꼭 듣게 되는 몇몇 곡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아무튼, 1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밤에 하릴없이 블로그의 글쓰기 창을 열고 모니터 위의 달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끗수는 다르지만 타이틀을 달아보았다.

 11월은 참 바쁜 달이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한 4년전의 어느날도 11월이었고, 친우 smoo군의 생일이자 동생 antidust의 입대일도 11월이었고, 2년2개월의 군생활에서 풀려난 것도 11월이었고, 3류대인 모교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들어 준 소중한 동아리의 생일도 11월이었고, 2년 전에 대구의 모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던 것도 11월이었다. 무엇이든 의미를 부여하면 한도 끝도 없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니 대강 여기까지.

 그러고 보니 한달 뒤면 또 성스러운 밤을 성적인 밤으로 물들일 성탄절도 있고, 본격적으로 겨울이라 불러 손색없을 날들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3년째를 맞이하여 이것저것 썰을 풀어야할 올해 뜨거웠던 것들 포스팅도 준비해야 할 것이고, 직장인으로써 회사 행사를 준비하고 풀어나가야 할 것들도 잔뜩 기다리고 있고. 며칠전에 시작된 것만 같은 2007년의 11월 끝자락에 다가가며, 마지막이지만 또 무언가를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이 슬며시 고개를 드는 것을 느낀다. 언제나 그렇듯, 실제로 시작해 보는 작은 실천이 아쉬운 밤이 또 조금 깊어간다.

 8년전 어느날, ps1의 조이스틱을 뒤집어 놓고 20, November를 삼나무 점프 하던 기억이 새롭다. 내 인생에서 또 무언가를 위해 삼나무 점프를 할 만한 일을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 좋겠다고만 생각말고, 일단 한걸음 내딛어야 겠지만.

문제) 삼나무 점프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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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22:37 2007/11/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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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돌 2007/11/26 23:56 # M/D Reply Permalink

    11월에 다양한 의미가 있구먼.........헐헐헐~
    연말 끝자락......이란게 아직 실감이 안난다 크리스마스도 ~

    뭔가 요즘 늙었는지 세상이 변한건지
    연말연시도 크리스마스도 분이기가 전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ps 삼나무 점프는 뭐야......이건 특정게임인가 보넹 난 건전해서 몰라 패스

    1. shikishen 2007/11/27 10:02 # M/D Permalink

      뭐.. 의미를 부여하려 하면 뭐든지 의미가 가득한 법이겠지요.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엔 아직 이르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여러가지 준비해볼까 싶을 뿐이지요. 연말에 또 즐거운 자리 만들어 보아요~

  2. 홍지훈 2007/11/27 01:23 # M/D Reply Permalink

    며칠 전의 제대 2주년(입대 4주년) 탓 때문이랄까, 저도 11월은 그다지 예사롭지는 않은 한달이었네요.

    1. shikishen 2007/11/27 10:06 # M/D Permalink

      9월 군번이란 말인가!! 아니아니.... 2년 복무면 11월 군번인가... 여튼 11월 전역자라니 뭔가 반갑구먼!!

  3. SMoo 2007/11/27 14:02 # M/D Reply Permalink

    11월이 이렇게 바쁘면 12월에는 좀 한가하겠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웬지 미워라.

    1. shikishen 2007/11/27 23:53 # M/D Permalink

      나도 그렇지만 님자도 12월이 두려운 것 같구먼... 일거리가 많으면 시간은 빨리가서 좋지만 말야...

  4. 2007/11/27 19:18 # M/D Reply Permalink

    저같은 경우엔 11월은 바쁨과 느긋함의 믹스쳐에요 ;ㅅ;
    올해도 그랬고 작년에도 수능막바지와 수능이 끝난 후의 느긋함...

    전 올해 크리스마스때는
    동생들이랑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예정이에요 +_+
    안꾸민지 벌써 8년은 넘은 거 같은데
    그래서 무지 두근두근 거려요 -

    1. shikishen 2007/11/27 23:55 # M/D Permalink

      기점이 존재하는 11월이시군요...

      크리스마스 트리라. 회사에서 3년전까진 작은 탁상용 트리를 꾸며두곤 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안한다지요. 예쁜 트리 꾸미시고 행복한 성탄절 되시길... ..근데 아직 한달 남았네요~

  5. fuse7 2007/11/28 11:56 # M/D Reply Permalink

    삼나무 점프라...확실히 스틱을 뒤집으면 스틱이 오른쪽에 있어서 턴테이블의 역할이 가능했었지...어쩌구 저쩌구 추리해도 역시 모르겠다.

    1. shikishen 2007/11/28 23:33 # M/D Permalink

      처음에 비트콘이 너무 비싸서 저렇게 연습을 했었지요. 생각보다 그럴듯했던 조작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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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 주.

월요일
- 장염에 걸리다. 중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 이후 처름으로 링게루-수액-하트만을 맞고 병원에 잠시 드러누웠다. 잠은 달콤했지만, 그 여파는 한주를 뒤흔들었다. 더불어, 연말까지 금주 지시를. 송년회는 가급적 술자리 회피 예정. 아무튼, 연약한 장염환자로 돌아왔습니다. 케헤. 아, 더불어 집의 PC도 함께 떡실신....

화요일
- 투병생활을 이어가다. 월요일 수액투여 시간 이후 약 36시간에 걸쳐 묽디 묽은 미음 약간을 제외해고 금식에 가까운 생활을 하다. 회사 출근은 그대로 하면서 굶고 또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으니 좋긴 했지만 몸이 대체적으로 허~한 느낌에 싸여 있었다. 그대로 일주일만 계속했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었을 듯...

수요일
 

늘 가는 신촌의 닭집..

늘 가는 신촌의 닭집..

- 친우 SMOO 군의 뒤늦은 생일 모임에 참석하여 무려 닭튀김을 먹다. 성실하게 굶고 성실하게 약을 챙겨먹었더니 몸이 많이 회복되었던 듯. 이 날은 반차를 사용하기로 한 날이라 점심시간 이후에 회사를 나왔다. 겨울로 접어드는 티를 팍팍 내는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서 허한 몸을 이끌고... PECY 군의 집에 가서 고스트 스쿼드를 체험해 보고 1년여만에 철기에도 앉아보다. WII는 가지고 싶어졌지만 설치할만한 환경이 되지 않는 관계로 패스. 고스트 스쿼드는 발로 이식했더만. 망할 헤하넘들. 이래서 내가 헤하를 싫어한다니깐. 쯧. 이 날 수령해 온 엑시아는 일요일 밤에서야 조립을 시작.. 아, 그리고 요하네 크라우저 2세님의 D.M.C 3권을 영입. 3권의 빅 테마라면 역시 세기의 돼지 대결.

목요일
 - 몸 상태가 그럭저럭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느끼다. ...덕분에 지난 3일간 대강 미뤄놓은 일들을 해치우느라 일 삼매경으로...

금요일
 - 전국 일만이천(보다는 몇백배 많겠지만) 직딩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유카리 댄스 데이. 언제나 그렇듯 월급이란 찢고 나면 손에 남는게 없는 법. 크흑... 밀린 일거리와, 2주에 한번 돌아오는 보고서 작성에 치여 간만에 야근다운 야근을 하다. 몸 상태는 거의 정상에 가깝게.

토요일
 - 느즈막히 일어나서, 꾸물럭꾸물럭 PC를 손보다. 밀린 이런저런 자료들을 다운로드하면서 자료 정리. 완전소중 B'z의 앨범 수록곡 PV 퍼펙트 라이프를 보고 들으며 감동에 빠지다. 부모님과 찜질방에서 때빼고 광내고 몸 좀 지지고 모 인터넷 컴티 모임에 참석하다, 일찍 모여서 계획성 있게 치고빠지는 일정을 소화하고 나니 늦지 않은 시간에, 알차게 놀았다는 자평과 함께 즐거운 귀가. 12월 초에 모임 예정 잡아놓고 우하하 웃으며 헤어짐. ...수퍼러브송 졸라 높아 어우샹... 충동은 컨디션 좋은 날이면 어떻게든 올려보고 장렬히 산화하는 수준이었다면 이건 엄두도 못내고 떡실신. 쮜미..

일요일
 - 느즈막히 일어나서, 예정에 없던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러 부평으로. ...실은 가정오거
엑시아 조립중..

1/144 HG 엑시아 조립중.

리였지만. 일년 몇개월만에 다시 찾은 부평역이 뭔가 반가웠음. 몇 년만에 뵙는 것 같은 친척 어른들께 굽신굽신 인사드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내 항렬들은 대부분 불참... 묵묵히 초밥과 회만 퍼먹다 돌아오다. PC를 이래저래 정비하다가 일단 벌려놓은 채로 1주간 방치해 둔 블로그가 민망하여 신변잡기 포스팅 중..... 민망합니다요. 아, 기동 전사 건담 더블오의 주역 기체 엑시아를 조립 개시. 스트레이트로 만들어 올라가면 편하겠지만 은근히 부분도색 포인트가 있고, 구조 자체가 SEED_HG-HGUC 계열과는 제법 다른 기믹인지라 손맛을 느끼며 조립하는 중. 느긋하게 일주일이면 끝내지 않을까나... ..좀 딴 이야기지만, 황금신부 재밌다. 케헤.

 개인적으로 신변잡기를 팔아 트래픽을 파는 포스팅을 좋아하지 않지만 방치중인 블로그가 민망해서 급조 포스팅... 여,여러분의 하..한주는 어떠셨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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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5 22:39 2007/11/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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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돌 2007/11/26 01:54 # M/D Reply Permalink

    요즘 어릴때 잃어버렸던 덕후의 근성이 살아 났는지~

    게임이 넘흐 재밌음.......방금전 엑박 덕후포인트 8500 찍었음~음하하핫
    1년6개월동안 6000 겨우 찍었는데 2주만에 2500을......~

    누가 보면 덕후인줄 알겠구먼.......헐헐헐

    1. shikishen 2007/11/26 13:35 # M/D Permalink

      라군 영덕대게 연합 수장께서 이러시면 안됩니다요... 그나저나 전 엑박용 게임에 영 땡기는게 없네요. 귀여워도 대전하느라 깔짝이고 유행도 지났고.. 리지6도 노가다에 치여서 포기 직전이고 그거 빼고 나면 할 게임도 없고.. 그렇네요.

  2. SMoo 2007/11/26 02:02 # M/D Reply Permalink

    어째 초밥이랑 회만 먹어도 속은 괜찮은거? 당분간 조심하더라고.

    1. shikishen 2007/11/26 13:35 # M/D Permalink

      식사 직후에 약간의 거북함은 있는데 그것만 제외하면 별 문제 없는거 같다. 걱정해 줘서 고맙네 그랴.

  3. Jen 2007/11/26 09:39 # M/D Reply Permalink

    어익후;;;장염에 걸리셨던거에요? 으어어억...ㅠㅠ 무지 아프셨겠다
    한달전에 저희 마마님은 위경련때문에 1주일동안
    미음도 제대로 못드셨다지요 -_-;; 아무튼 결론은 항상 소화기관 조심!

    퍼펙트 라이프 저도 보면서 너무너무 감동감동 하악하악
    저도 수퍼 러브 송 불러보고싶어요...엥엥 ㅠ

    1. shikishen 2007/11/26 13:39 # M/D Permalink

      어머님도 아프셨군요. 위경련은 경험해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지만 몹시 아프다고들 하는데 고생많으셨겠네요. 소화기 뿐만 아니라 건강엔 늘 조심해야지요... 언능 오셔서 수퍼럽송 부르러 가요오~

  4. fuse7 2007/11/26 12:15 # M/D Reply Permalink

    나는 저렇게 일주일을 기억하고 써냇다는게 대단해보여..
    너두 이제 다됐구나...예전에는 돌도 씹어 삼킬듯 했는데 말여..장염이라니..
    커피 먹지말고~~
    그럼 라군 망년회는 어쩐다냐...흐음..

    1. shikishen 2007/11/26 13:39 # M/D Permalink

      성님 저 원래 병약한디요... 커피는 원래 잘 안먹는 편인지라.. 술 조심해야 한다는게 좀 걸리네요. ..원래 술도 잘 안먹긴 하지만서두... 망년회때는 술은 패스하고 재밌게 놀렵니다요~

  5. antidust 2007/11/26 21:29 # M/D Reply Permalink

    형은 장염, 동생은 디스크...
    비브로넷 갑자기 부상병동 모드가 되었네 -_-
    2007년이 年性이 안좋아서 그런 걸것이야(응?)

    1. shikishen 2007/11/26 22:17 # M/D Permalink

      연성이 안좋다고 하면 프로게이머 팬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아픈 날도 있으면 편안한 날도 있겠지뭐. 흠흠.

  6. 이카수 2007/11/27 09:16 # M/D Reply Permalink

    안보던 사이에 투병을 하셨군... 지금은 괜찮은거지? ^^; 토욜번개 재미있었겠다... 다음에 송년회겸해서 한번 보자꾸나...

    1. shikishen 2007/11/27 09:59 # M/D Permalink

      금주 모드인 것만 제외하면 괜찮습니다. 토욜 번개는 간만에 키네도 나오고 해서 재밌었어요. 12월 초에 비오네 올라오면 이른 송년회라도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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