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기획 - 2007년 뜨거웠던 것 #2

올해 뜨거웠던 것을 꼽아보라면 영덕대게인 나 자신에게 있어 전자오락-비디오 게임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뜨겁게 즐겼던 게임들을 몇가지 들어보면....

1. PSP : SD건담 G제너레이션 포터블(지제네포)
 

타이틀 화면.

지제네 포의 타이틀 화면

올 초 출퇴근 시간을 너무나 뜨겁게 달궜던 게임. 사실 작년 여름에 오사카에 다녀 오면서 구해왔던 건데, 지제네라는 게임 자체가 플레이타임을 제법 요구하는데다 턴에이-건담SEED-DESTINY 까지 완전히 수록해 준 덕분에 더욱 길고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모든 기체를 뽑아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뽕을 뽑았던, SD가 싫지 않은 건타쿠를 위한 초 뜨거웠던 멋진 시뮬 게임이었다.

2. PS2 : FINAL FANTASY 12 (파판12)
 2006년 발매작이지만 정신차리고 제대로 달린 것은 어쩐 일인지 발매일로부터

야즈맛트 토벌완료!

야즈맛 클리어 기념샷.

 꼭 1년쯤 지난 올해의 어느날부터. 정신없이 제대로 빠져들고 나서 열심히 플레이했었다. 파판을 할때면 늘 하는 나름대로의 야리코미도 진행하여 파판 사상 최악의 히든보스 야즈맛트도 격파해보았으니 뜨거울 만큼 뜨거웠다고 본다. 후속작이었던 NDSL 용 파판12 - 레버넌트 윙 도 해보고 싶었으나 평가가 좀 거식했던 관계로 패스하고 넘어가기도 했었다. 올해 인터내셔널 버전도 새로 발매되긴 했지만 세이브 데이터의 연동이 없는 관계로 역시 패스. 플레이스테이션2라는 하드웨어가 있어서 행복했던 게임들 중의 하나.

3.  PSP : FINAL FANTASY 7 CRISIS CORE
FF7CC

FF7CC

 요 아래에도 포스팅했던,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최근 가장 뜨거웠던 게임. 요 아래에도 포스팅이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과감히 생략한다. 액션 RPG가 싫지 않고, 달성도를 채워나가는 것을 좋아하며  FF7이라는 게임에 대해 향수가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올해 프습 최고최강최대의 게임.


4. NDSL : 수퍼로봇대전W

 1번에 적었던 지제네포 클려 후 바로 뛰어들었던 게임. 정말이지 싫어하는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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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먹었쓰7이 참전하는 바람에 멀리했던 닌텐도 계열 휴대용 기기 로봇대전 2 작품(D,J)를 건너뛰고 OG1,2만 한 후로 처음 접해보았던 닌텐도 계열 휴대용 기기 로봇대전의 최신작.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조작이 가능했던 것이 색다르면서도 상큼한 느낌이었고, 그바(GBA)용 전작들에 비해 늘어난 연출과 충분한 양의 스테이지, 로봇대전스러운 호쾌한 진행이 가능했던 나쁜 밸런스(?)가 돋보였던 좋았던 게임. 1회차는 시나리오에 몰입해 가며 뜨겁게 즐긴 덕분에 우주의 기사 텟카맨 블레이드를 찾아 보기도 했었지만 지나치게 쉬웠던 난이도 탓에 2회차는 도중하차했더랬다. 요걸 빌려간 후배 우진이 녀석은 4회차를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던데... W의 트레일러 패밀리가 등장할 OG 신작을 기대하고 있다.
 
5. 아케이드&PS2 :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 시리즈(기타도라)
2007년 가정용 최신작 V3

2007년 가정용 최신작 V3

 나는 박자감각이 나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리듬액션 게임이지만, 드럼이라는 악기를 진지하게 배우고 싶게 만드는 기타도라 시리즈. 가을쯤에는 레슨도 받아보려고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녔지만, 가을쯤에 급격하게 야근이 늘고 바빠진 덕분에 아직까지 짬짬이 메트로놈 틀어놓고 애꿎은 드럼패드만 두들기고 있는 중.. 이름만 알고 있던 코나미의 프로젝트 그룹 BeForU를 진지하게 찾아서 듣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고 몇몇 곡을 플레이할 때는 반드시 '완전소중비포유! 하악하악'하는 추임새를 넣기도 하지만 정작 비포유는 조만간 해체예정이라지.. 훌쩍. 아무튼, 일본에서 여름에 발매된 최신작 V4도 해보았고(현재 연신내 등지에 들어와 있기도...) 집에서도 짬날때마다 열심히 두들기는 중. 연말에 B.O.B의 기타리스트가 귀국하는 관계로 일시 재결성을 기대하는 중. 올해 특히 뜨겁게 두들겼던 곡은 롱버전 '카나리야'.

6. NDSL : 수퍼마리오 카트 DS
 일본에선 발매된지 제법 시간이 흐른 작품이지만 로컬라이징으로 완전한글화
마리오카트 DS

마료카트DS

되어 발매된 것을 뒤늦게 구해서 즐겼더랬다. 네이버 우라 블로거  ㅈㅅ 군과 태터툴즈 인기 블로거 모자동안~~중략~~미소년 비오네군과 함께 한때 신촌 이곳저곳에서 덕후포스 팍팍 풍기며 대전을 즐기기도 했었다. 올해 가장 뜨겁게 달렸던 레이싱게임이기도 하고, 멀티 게임이기도 했던 듯. NDS를 보유하신 분들은 언제 한번 배틀이라도 달려 보자구요. 언제 달려도 뜨거운 배틀이 가능한, 카트레이싱의 결정판.

 위에 열거한 6게임 이외에도 사실 디제이맥스포터블2(프습)라던가, 기어즈오브워(엑박한바쿠), 리지레이서6(엑박한바쿠), 진삼국무쌍4(플투) 등 열심히 한 게임들이 또 있긴 하지만 뜨거웠다고 하기엔 위의 6게임들에 비해 좀 부족한 감이 있어 제외하였다. 저 6게임들 덕분에 실컷 울고 웃었던 기억이 많고, 아마도 내년 이맘때 쯤엔 모두의 골프 포터블2를 필두로 또 뜨거웠던 게임들을 적어나가지 않을까 싶다. 이 영덕대게 라이프는 언제까지 이어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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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2 08:24 2007/12/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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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2 15:52 # M/D Reply Permalink

    저도 현재 로봇W 2회차 클리어중-_-;;
    1회차엔 데카멘&가오가이거 중심이었는데(애니메이션도 다 찾아보면서)
    이번엔 풀메탈패닉 애니보고 풀메탈애들한테 밀어주는중입니다 오덕오덕

    1. shikishen 2007/12/22 23:29 # M/D Permalink

      난 텟카맨을 잘 모르고 있다가 W에서 너무 좋은 바람에 막판엔 텟카맨+주인공 기체만 가지고 쓸고다녔던 것 같어. 풀메탈 쪽은 3명이서 몰려다니면서 돌림빵 놓는게 쓸만하더군. 합체공격이 좋다보니... 2회차 재밌게 하시네. 2회차부터 특전도 많고 엔딩도 조금 바뀐다던데 어떠려나..

    2. JK 2007/12/24 01:06 # M/D Permalink

      풀메탈 짱..
      언제나 문제없다!

  2. 해돌 2007/12/22 17:42 # M/D Reply Permalink

    엑박 무시하나열~엑박게임은 왜 엄떠........으아아아앙~

    난 올해 한 게임들은 맨 엑박게임뿐인디.......히힛

    드디어 만점 찍고 찍었음......만덕후 추카해 주삼 막이래 ㅋㅋ

    1. shikishen 2007/12/22 23:29 # M/D Permalink

      엑박 게임 밑에 귀여워 적어놨... 버파5가 사실 무지막지 끌리긴 하는데 스틱이 없어서 아무래도 지를것 같지는 않네요...

  3. 중년 2007/12/28 11:34 # M/D Reply Permalink

    출장이 시러요

    1. shikishen 2007/12/31 12:04 # M/D Permalink

      젊을 때 바쁜건 좋은 거지 무얼... 바이크 조심해서 몰고 다니그라. 날 추운데 미끄러지지 말구.

  4. 잡아라별 2007/12/30 18:40 # M/D Reply Permalink

    음...파판120시간 돌파..야즈맷 남았다....ㅡㅡ;

    무서운 넘들...파판3 이후로 이토록 지독하게 해본 파판시리즈가 있나 싶다..

    1. shikishen 2007/12/31 12:05 # M/D Permalink

      느긋하게 시간여유 두고 도전하라구. 나도 클려했으니 님자도 충분히 클려할 수 있을껴.

  5. 제니 2008/01/01 00:45 # M/D Reply Permalink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요요용~

    1. shikishen 2008/01/06 22:40 # M/D Permalink

      리플이 넘 늦은데다가 오늘 연락도 못 드렸네요... 젠찌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셔!!

  6. 우진 2008/01/06 00:48 # M/D Reply Permalink

    빌려가 놓고 너무 재미있게 즐긴나머지
    마냥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1. shikishen 2008/01/06 22:41 # M/D Permalink

      죄송할 거 뭐있나. 반납이나 똑바로 하시게.

  7. kyung 2008/01/06 15:21 # M/D Reply Permalink

    2007년도 뜨거우셨군요. 전 그냥 미지근하게..^-^

    늦었지만 2008년 올해도 뜨거운 한해가 되시길..

    1. shikishen 2008/01/06 22:41 # M/D Permalink

      뜨거웠던 분야만 추려서 올리는 거지요.. 총체적인 2007년 삶의 온도를 평균내어 보면... 음.. 뜨뜻미지근 했으려나요... 여사님도 뜨끈뜨끈한 한해 되시고 복 많이 받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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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기획 - 2007년 뜨거웠던 것 #1

해마다 연말이면 내 멋대로 돌아보는 뜨거웠던 것 포스팅. 어느덧 이 짓도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아무튼, 첫번째로 프습에 들어가서 내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노래들을 꼽아본다.

1. 팀 네코캔 : 억천만-에어맨-클리어 시리즈


 일본의 인기 게임 제작사 캡콤의 대표 액션게임 중 하나이자, 내년으로 20주년을 맞이하는 B'z록맨 시리즈의  BGM을 편곡하여 만든 곡들이다. 일본의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서 퍼져나가, 동인 및 오타쿠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패러디 변종들을 낳은 곡들이다. 덕후들이나 듣는 동인 음악이라고 무시하는  JPOP 팬들도 있기는 한 모양이지만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재미있어서 꽤나 열심히 듣고 보고 있는 중. 어떠한 유틸을 이용하면  FLV 파일들도  AVI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알고 나서 프습으로 영상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 여담이지만, 억천만과 에어맨의 경우에는 국내의 모 노래방에도 나와 있어서 가면 일단 불러는 준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불러보아도 들어보아도 뜨거울 수 밖에 없는 곡들.

2. Zard : 15주년 기념판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JPOP에 진지하게 관심을 갖게 해주었고, 또한 처음으로 연예인의 죽음이 내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 고 사카이 이즈미 누님의 Zard. 게임은 최대한 정품을 쓰자고 생각하면서 음악 CD는 지독히도 잘 사지 않는 스스로를 크게 반성하면서 뒤늦게 구매했던 음반. 특별히 2장 짜리 음반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것은 초창기 곡들이 많은 1번 디스크. 최근 미공개곡 '글로리어스 마인드'가 싱글로 발매된 것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더랬다... 아무튼 10년도 더 넘은 곡들을 여러가지로 뜨겁게 들었던 음반.

3. 가넷 크로우 :  涙のイエスタデー나미다노 예스터데이
 명탐정 코난 20기 오프팅(...)으로 사용된 곡으로, 복고풍으로 만들었다는 곡과  묘하게 촌스러우면서 매력적이었던 PV가 인상적이었던 곡. 뜨겁게 불타면서 들었다기 보다 작년에 포스팅 했던 '오늘밤 에덴의 구석에서' 처럼 은근하게 오래도록 보고 들은 곡이었던 듯.

4. SUPER LOVE SONG
 초사랑노래라는 멋져버린 작명센스에 놀라고, 강렬한 곡의 매력에 놀랐던 뜨거운 곡. 우익의 날개라는 전작 때문에 애정이 잠깐 식어있었지만 이 노래로 다시 뜨거워질 수 있었던 곡으로, 싱글 발매 전에 라이브에서 공개한 시점에서 이미 뜨거워졌던 사람들이 많다. 여담이지만 뮤직스테이션 라이브 때 스텝을 밟았던 베이스 총각이 많은 지탄을 받았던 듯. 최근 라이센스로도 발매된 B'z의 신보 ACTION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다.

5. 音速ライン : 靑春色
 이름만 알고 있고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던 밴드 音速ライン(음속라인)이 올 여름 끝자락에 발표했던 싱글. 슬픔과 희망이 혼재된 가사와 예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인상깊었던 PV 덕분에 한동안 열심히 들었던 곡. 다소 평이한 감이 있긴 했지만 수수하면서도 공감가는 노랫말이 청춘색이라는 제목과 잘 어울렸던 것 같다.

6. 小田和正(오다 카즈마사) : ココロ(코코로-마음)
 '사쿠라'라는 제목과 더불어 제법 많은 노래의 제목에 들어가는 단어인 '코코로(마음)'. 60세가 넘은 나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와 곡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곡으로, 모 드라마의 주제곡이었다는데 거기까지는 잘... 오다 카즈마사 특유의 반짝반짝하는 느낌의 곡 느낌이 좋고, 어느 여름날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 ...다만 노래방에서 부르기엔 목소리에 많은 부담이 따른다는게 아쉽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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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22:56 2007/12/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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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돌 2007/12/20 16:05 # M/D Reply Permalink

    사카이 이즈미누님......<- 되게 어색하다 이거~헐헐

    요즘은 이상하게 일음을 전혀안듣게 되는 요상한 현상이.......듣긴 듣는데~
    애니오프닝만 듣뇌.......꽥 애덕이다 애덕~

    팀 네코캔 : 억천만-에어맨-클리어 시리즈....이거 실제 가수가 부른건가?

    노래도 경박하고 엉망 뮤비는 OPV 같은데 ~가사는 좀 슬프구먼

    1. shikishen 2007/12/20 20:51 # M/D Permalink

      애니송도 좋은 건 또 좋지요. 팀네코캔이라고, 니코니코동화라는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 여기 올려둔 뮤직비됴도 올리고 기타도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는 팀이 있어요. 메이저 아티스트는 아니고 아마추어 동인 밴드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렇습니다. 억천만의 경우에는 게임과는 그리 큰 관련이 없는 가사지만 에어맨이나 클리어 같은 경우에는 록맨을 해 본 사람들에게 공감과 애수를 떠올리게 하는 매력이 있지요.

  2. 2007/12/20 21:30 # M/D Reply Permalink

    억천만은 팀 네코캔은 아니고 고무 라는 사람이 부른거죠 팀네코캔은 에어맨부터 시작...

    고무는 캇툰등등 여러가지 노래로 니코니코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유명한 카몬! 마츠모토!)

    1. shikishen 2007/12/20 22:30 # M/D Permalink

      오!! 그렇군. 고무와 J가 부른 버전이 가장 유명하다고는 들었는데 록맨 음악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에 생각없이 팀 네코캔이라고 적어버렸네그랴.... 니코니코를 포함해서 일본 사이트에는 어쩐지 가입하기가 두려워서 모르는게 너무 많어...

  3. 지로로 2007/12/20 23:31 # M/D Reply Permalink

    에어맨~에서의 저 나레이션 뭐냐는 ㅋㅋㅋㅋ

    클리어까지~ 그나마 부르기 쉬울까나 싶었더니…
    얍빠리 다메나노까~ 다메나노까~

    1. shikishen 2007/12/21 10:13 # M/D Permalink

      에어맨도 졸 높은데 클리어는... 다메다!!!!!!!!!!!!!!!!!!!!

  4. Jen 2007/12/20 23:41 # M/D Reply Permalink

    저 에어맨은 시키센님이 저번에 부르신것을 듣고 감동을..

    오다 카즈마사씨 노래중에서는 전
    '러브스토리는 돌연히'가 가장 좋아요 -_-*
    그 노래 들으면 가슴이 울컥해져서~
    역시 시키센님이 부르셨던 저 노래도 괜찮던데
    한번 찾아 들어봐야겠네요~

    1. shikishen 2007/12/21 10:14 # M/D Permalink

      사실 요즘 노래방 가면 어지간하면 억천만이랑 에어맨은 꼭 부른다지요... 음... 러브스토리는 돌연히(갑자기).. 인기 많은 곡이지요. 조만간 또 노래방 달려보아요~

  5. SMoo 2007/12/21 11:06 # M/D Reply Permalink

    오다 카즈사마 노래 정말 좋지. 이번에 FNS 가요제에서 80년대 명곡집 할 때 나오시더라고. 보컬이 김왕장.

    1. shikishen 2007/12/22 13:28 # M/D Permalink

      음음. 안그래도 최근에 발매되었던 자기베스트2 앨범 초 감탄하면서 들었다네. 열심히 듣지는 않았지만서두.

  6. 잡아라별 2007/12/30 18:43 # M/D Reply Permalink

    헛 못보던 록맨 시리즈다...

    이것도 꽤나 괜찮구만..

    1. shikishen 2007/12/31 11:56 # M/D Permalink

      강렬하니 좋지.. 저것도 노래방에 나와야 하는데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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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7CC 클리어

 10년전, 수능 시험까지 끝내고 인생에서 가장 압박이 없는 시절 중 하나인 대입 준비를

FF7CC 오픈케이스

FF7CC 오픈케이스

하던 시절 발매되어 그 겨울과 대학교 1학년 시절을 함께 했던 인기 RPG 시리즈. 내게 있어서 FF7이라는 게임을 떠올려 보라면 생각나는 것이다. 수퍼패미콤이라는 하드웨어를 뛰쳐나와 3D와 CD, CG로 완전히 옷을 갈아입어 새로운 전설의 서장을 열었던 전설적인 RPG 게임. 발매 후에도 주인공 클라우드의 과거에 중요한 인물이었던 잭스 관련 이벤트와 새로운 도전 요소를 몇가지 넣어 발매했던 인터내셔널이 발매되기도 했고,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서는 AC, BC, CC, DC 등의 컴필레이션 시리즈가 발매되기도 했다. 오래전 감상을 마쳤던 AC와 클리어를 달성했던 DC, 일본 휴대전화용 게임이어서 해 볼 수 없었던 BC를 뒤로 하고, 컴필레이션 시리즈의 최종작이자 올해 PSP용 최고의 게임이라 불러 손색이 없는 CC(Crisis Core)를 지난 주에 드디어 클리어 하였다.


FF7DC 숨겨진 엔딩에서

DC에서 제네시스.

 FF7 본편으로 부터 7년전, 솔저 클래스 1ST를 노리는 클래스 2ND 잭스의 시점에서 시작되는 CC의 이야기는, CC만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안질과 안질의 고향 친구 제네시스(각트를 이미지한 캐릭터-성우도 각트-DC의 숨겨진 엔딩에서 출연), 최강의 솔저이자 영웅 세피로스를 둘러싼 전개에 FF7에서 익숙했던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들이 등장하는, FF7 팬에게 있어 가장 충실한 선물이라 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FF12와 비슷한 속성의 중독성을 주는 미션들과 분명히 존재하는 한계에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 FF 시리즈 답다고 할 수 있는 숨겨진 무기와 요소들에의 도전, 자유도가 없는 시나리오이지만 FF7 본편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자잘한 이벤트들, 무엇보다 주인공 잭스의 성장을 가장 절실히 느낄 수 있으면서 재미있게 구성된 전투.... 많은 게임들을 할 수 없는 처지이지만 올해 나왔던 어떤 게임들보다도 멋진 게임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FF7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엔딩을 향해 가는 시나리오이지만, 그렇기에 안타깝게 지켜보게 되고 FF7 인터내셔널에서 보여 주었던 것과 조금은 다른 엔딩의 전개와 연출, 그리고 가슴 한구석이 저미는 듯한 느낌을 받게되는 잭스의 독백... 엔딩을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하리라 생각하지만, 구석에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FF7을 꺼내어 잭스를 뒤로하고 버스터 소드를 이어받은 클라우드의 이야기를 다시 체험하고 싶은 마음이 가슴 가득 차고 올라오게 되었다. 최근 무척 바쁜 관계로 당장 시작할 수는 없지만....


  AC의 대히트로 많은 주목을 받고 화려하게 부활한 FF7과 그 컴필레이션 시리즈. DC에서 그 인기가 주춤해지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CC의 높은 완성도와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FF7이라는 시리즈에 의욕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뒷북클리어를 한 셈이기 때문에... 참고로 클리어까지 걸린 시간은 78시간 29분 47초, 최종 레벨은 86이었으며 미션-DMW 달성도는 100%, 숨겨진 모든 아이템을 획득한 상태였다. 2회차로 돌입할 수도 있지만, 게임 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한 관계로 앞으로 다시 시작하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안타까움 가득한 엔딩을 다시 보기위해 언젠가 다시 꺼내볼 수는 있겠지만.

DC 클라이맥스에서.

CC와는 관계없지만, 고독했던 CC와 대비되는 DC의 클라이맥스.

끝으로, 혹시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될 분들을 위한 팁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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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ikishen

2007/12/18 20:00 2007/12/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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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tidust 2007/12/20 00:19 # M/D Reply Permalink

    어지간히 재미있게 했나보네...리뷰가 평소보다 뜨거운걸.

    1. shikishen 2007/12/20 14:01 # M/D Permalink

      정말이지 재미있게 했단다. 7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나.

  2. 해돌 2007/12/20 16:07 # M/D Reply Permalink

    마다마다 혼키쟈나이........~아직 뜨거운게 많이 있겠지비~잇힝

    흠.......파판7부터 안하게 되어서 간만에 땡기긴 하는데~

    몇년동안 알피지는 못하는병이 걸렸는데 요즘 들어서 돌아온 덕후정신 덕에

    알피지도 할수 있는.......그래서 요즘 네버랜드 스펙트럴 포스3 하고 있음

    이미 100시간......헉헉헉 싫다 이놈들 이젠 지겹다 엔딩 볼테앳

    1. shikishen 2007/12/20 20:45 # M/D Permalink

      뜨거웠던 것들은 시리즈로 몇가지 더 적어볼 예정입니다요. 스펙트럴 포스 끝내시면 FF7CC -> FF7 -> FF7AC 순서로 한 번 도전해 보셔요. 정말 재미있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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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골프 포터블 2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첫 작품이 소리소문없이 발매되어 스테디셀러가 된 이후, 최신 기종 플레이스테이션3-PS3로까지 발매되어 판매의 견인차 역할까지 맡은 인기 골프게임 시리즈. 그것이 바로 모두의 골프-민나노 골프 시리즈 되겠다. 3D로 모델링 된 아름다운 필드위에 귀엽게 만들어진 캐릭터들과 마리오 오픈 골프 시리즈 이후 정착된 게임으로서의 골프 조작을 적용한 이 게임은, 럭셔리하면서도 사치스럽고 정치냄새도 나는 서민적이지 못한 스포츠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골프를 게임으로서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인식을 바꾼 소프트이기도 하다. 여기서 자랑하려고 하는 것은, 그 최신작에 해당하는 PSP-프습용 소프트 모두의 골프-민나노 골프 포터블 2 되겠다.


 

more..

 사실을 고백하면, 아직 FF7CC(파이널 판타지 7 크라이시스 코어)를 아직 클려하지 못한 관계로 시험 플레이가 끝난 뒤 다시 봉인해 둔 상태이다. 분발해서 FF7CC를 언능 클려하고 출퇴근길을 라운딩으로 보내야 할텐데. 쩝. 여튼 지제네와 모골포2로 월동준비는 끝낸 셈. 모골퍼 여러분께서는 언제 한번 라운딩이라도 가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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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ikishen

2007/12/09 17:44 2007/12/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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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tidust 2007/12/09 21:24 # M/D Reply Permalink

    데스크 누님! 저, 저거!

    1. shikishen 2007/12/09 21:54 # M/D Permalink

      저,저거!!

  2. SMoo 2007/12/09 23:59 # M/D Reply Permalink

    메뉴얼 뒤의 저 3명은 플레이어블 캐릭인 듯. 아가씨만 꺼냈어.

    1. shikishen 2007/12/10 11:38 # M/D Permalink

      그렇군. 하기야 1편의 토시조 할배도 플레이어블인줄은 몰랐으니깐..

  3. 석민 2007/12/10 09:24 # M/D Reply Permalink

    모골과는 관계없지만....사진 바뀌었네요~ㅎ
    뭔가 조명의 장난이 있는것 같긴하지만..--;;
    암튼 어서 신형프습하나 질르고 싶은데 문제는
    맘에드는 구성품의 중고가 나오지 않는다는.....이라고 쓰고

    .....쓸만한 커펌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는..이라고 해석...( --)(-- )
    룰리장터가 용팔이 뺨치는 세상~얼쑤~

    p.s 데스크 누님은 희준형의 완벽한 취향?
    금발에 파란눈 ...결정타로는 안경!!!! 더불어 +@

    1. shikishen 2007/12/10 11:38 # M/D Permalink

      두 sm이 나란히 리플을 다는구만... 걍 신형 사서 위의 sm에게 의뢰하면 해 줄 것이다.

  4. 이카수 2007/12/12 13:06 # M/D Reply Permalink

    모골 포터블2라... 난 언제쯤 PS3사고 모골5를 해볼지...OTL
    담에 기회되면 나이스샷 해 볼 기회를 주시길...^^;

    1. shikishen 2007/12/13 09:39 # M/D Permalink

      다음번 오프모임 때 들고 나가겠습니다. 사실 프습은 외출할 때 항상 들고다니긴 하지만요. 성님께 PS3의 서광이 하루빨리 비추길 바랍니다~

  5. 해돌 2007/12/13 17:22 # M/D Reply Permalink

    내 프습은 엠피3 내프습은 엠피3~최신겜은 철권5 최신겜은 딸꼰5~라라라
    언제나 음악만 듣는다네~2년을 써도 상태는 초세삥~인연을 써도 상태세삥~

    반주에 맞춰서 부르면 간단한 노래가 될지도......멋지다 해도루~
    삘리리 엉덩이로 피리를 불어봐......go to CHJ go TO chJ~

    1. shikishen 2007/12/14 17:46 # M/D Permalink

      어떤 반주에 부르는 노래인가요... 성님 그래도 은근 프습용 솦트 많으시잖아요..

  6. inomushiki 2007/12/18 05:44 # M/D Reply Permalink

    PSP낙하 사망으로 절망하는 나날입니다...
    모골이 나왔는지도 몰랐네요.
    파판 7 CC는 아직 구매도 못했습니다 어쩌다보니...ㅜㅜ흑흑

    1. shikishen 2007/12/18 17:49 # M/D Permalink

      저런... 시키님 블로그에서 보긴 했습니다만.. 아직 수리 못하신 거로군요... 이 참에 신형으로 업글하시면 어떠실런지.. Ff7CC는 클려했습니다만, 과연 재미있더군요. 최근 한가하실 것 같은데 꼭 도전해 보셔요. 그 전에 프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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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앞 우마이도, 신촌 악어...

1. 우마이도 - 美味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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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슈 3장, 반숙 달걀 1가 포함된 돈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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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의미없이 클로즈업.

 미식이라던가에 조예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는 집이라면 찾아가보게 된다. 조예가 없다보니 절대적으로 맛난다 어쩐다는 말하기 힘들지만, 꽤 먹을만한 라멘이 아닌가 깊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숙주나물이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정도. 크게 불만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돈코츠 라멘 한 그릇이라고 본다. 메뉴는 돈코츠 하나만을 취급하고, 라멘 이외에 교자 등이 있는 것 같은데 시켜보지는 않았다. 건대 앞 큰 길 도로변, 파파이스 근처에 있으니 일본식 라멘에 거부감 없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길.

2. 악어를 풀어놓으면.. (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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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맥주를 먹으니 아쉬워서 시켜본 닭강정.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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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맥주. 금주 기간이라 제대로 먹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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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버스 안. 연말이구나..

 신촌에서 놀면 반드시 가는 닭집, 크리스터 치킨 근처에 있는 하우스 맥주 집. 직접 만든 맥주라고 하는데, 장염 덕분에 제대로 마셔보지 못해서 말은 못하겠찌만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후배들과 다른 테이블의 반응을 볼 때 괜찮은 듯. 안주로 나오는 소세지와 닭강정도 먹을만 했다. ...다음번에 크리스터 치킨에 자리가 없으면 이리로 가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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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23:55 2007/12/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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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oo 2007/12/09 23:58 # M/D Reply Permalink

    소세지는 안 먹어서 모르겠다만, 닭강정이랑 흑맥주는 참 맛나더라. 담에는 이쪽으로도 함 가보자고.... 하고 싶지만, 역시 기본은 크리스터?

    1. shikishen 2007/12/10 11:39 # M/D Permalink

      닭치고 크리스터지. 으흐흐. 술 좀 먹을 수 있게 되면 악어도 가봐야지.

  2. 수려 2007/12/10 11:46 # M/D Reply Permalink

    와아 크리스마스 버스 타셨군요. 어제 강남에서 지나가는걸 보면서 우와아- 했었는데! 몇년전에 7호선이 다니는곳에 살땐 크리스마스 전철도 타봤는데 올해는 타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 shikishen 2007/12/10 19:16 # M/D Permalink

      요며칠 구경만 하다가 드뎌 타봤더랬지요.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게 좋긴 하더라구요... 수려님의 연말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지내시길..

  3. Jen 2007/12/11 10:06 # M/D Reply Permalink

    크리스마스 버스!! 크리스마스 버스!!
    전 작년에 한번 타봤었는데, 얼마나 이쁘던지 -_-*
    저도 사진을 찍어서 고이 싸이에 모셔놨다지요 우훗
    저기 치킨도 참 맛있어보이네요...츄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