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채를 잃는다는 느낌.
눈부시게 빛나던 반짝이는 눈망울은,
어느 정해전 시점을 통과하는 순간
흐리멍텅해진 평범한 눈으로 변해버린다.
그걸, 문득 깨달아버렸다. 누구나 그러하다는 걸.
그렇게 쉽게 사라지리라 생각지 못했던, 그 광채가
문득 미친 듯이 그리워진다.
어린 이여, 지금 조금 더 빛날지어다. 늙어지면 퀘퀘하나니.
Posted by shikis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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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o
2008/0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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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에 RSS 피드를 걸어두니깐 글이 쉽게 보이는구나.
뭐, 우린 아직 살 날이 더 많이 남은 나이니깐, 좀 더 밝게 지내보자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 많을 거 아니냐. 분명히.
Teres
2008/01/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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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그 광채를 잃었을지 몰라도 너나 나나 아직은 젊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젊음을 즐길 수 있고 젊음을 불태울 수 있는 나이라고 말이지.
antidust
2008/01/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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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채는 때가 묻으면 잃는 법이지만 때가 묻은 만큼 애착은 쌓이잖아?
포지티브 씽킹~
해돌
2008/01/2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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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됐어 나처럼 아무생각 없이 단순하게 살어 ~
늙은게 그렇게 두렵다던지 광체 자체가 없었다는거 조차 큰의미가 없으~
우헤헤헤헤.....열심히 성실하게 잘 살고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빛난다네
이삼
2008/01/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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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가 빛날 것 같던 어릴 때는
광기만 눈 안에 그득 들어있었고
없어진 걸 깨달은 지금은
그저 죽지못해살아가는군요..
잡아라별
2008/01/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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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고 있자니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았던 시뻘건 나의 눈이 보이는 구려.
이것도 나름 업그레이드?.ㅡㅡ? 어쨌든 그래도 내 주변엔 눈에서 광채가 빛나는 어른(?)들이 보이는 걸 보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그럴수 있다 봄세~
힘내자고..
kyung
2008/01/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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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그래요. 그래도 살아야 하는것 같아요..
지로로
2008/01/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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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근성넘치는 목소리로 "우린 아직 때묻지 않았잖아?"라고 못 말하겠다능 ;ㅅ;
inomushiki
2008/01/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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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 그만두고 지금 딱 하고 싶은대로 공부하고 있으니
내가 그림을 좋아하긴 했구나 싶은게 참 좋네요 ^^
...잘그려지느냐는 일단 둘쨰로 넘기고요...
회사 다니면서 기계처럼 작업할때는 진짜 뭔가 흐리멍텅해지는
기분이었었네요 ㅠㅠ 후
수려
2008/01/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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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앙 늙지마셔요;ㅁ;!!
그치만 저도 요즘 점점 자신이 없어져서, 이 글을 보고 좀 멍해졌어요. 난 왜 이렇게 된거야아아아 ㅣ냐더ㅚ쟈더ㅣㅗㅑ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기분
우진
2008/02/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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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마음을~
잊었던 Paran에서 넘어와, 이제는 기억하련다. 아직도, 프라모델, 전자오락이 너무나 좋다.
- shikis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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